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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지금은 '아니'라고 말할 때 김미형(기후변화행동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최근 2년 동안 세계를 아우르는 화두는 '기후변화'인 것 같다. 국내에선 아마도 '대운하'와 '저탄소녹색성장'이 아닐까 싶다. '대운하' 대신 '4대강 살리기'라 바꿔 부르고 있으나 둘이 다를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전혀 다른 것, 아니 반대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아무튼 죽어가는 강을 살리자는 데다 세계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저탄소성장' 그것도 '저탄소녹색성장'을 하겠다니 그대로 믿는다면 우리나라도 이제 환경 선진국에 들어서나 싶어 뿌듯할 수도 있겠다. 또한 우리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한다니 더욱 열심히 허리띠를 졸라매고 일을 하여 세금으로 보답하리라 다짐을 할 수도 있을 것.. 더보기
보령시, 친환경 에너지 보급···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 충남 보령시는 축사지붕을 이용한 친환경 그린에너지 보급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도 생산하고 축사지붕의 복사열을 완화시켜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우150두를 사육하고 있는 천북면 학성리 천고을목장에 시범사업으로 29.16kw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월 3750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돼 15년간 융자금액을 상환하게 되며 연간 600만원의 수익도 기대된다. 사업비 2억3600만원(보조 3500만원, 자부담 2억100만원)을 투자해 축사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것은 보령이 처음이다...(more 뉴시스 20.. 더보기
저탄소 녹색정책 장기적 관점 필요하다 안양시가 국가 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지구 온난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한편 이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면서 생활에 편리함도 얻도록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대책을 지난 13일 발표하는 등 본격적으로 시동에 나섰다. 그러나 자전거도로의 경우 대부분 보행자겸용으로 도로 다이어트 등을 통한 전용도로 조성은 소극적이며, 자전거 이용자가 적다는 이유로 계획했던 자전거도로 설치 예산 반납 등 기존 자동차 위주의 교통 정책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양시는 지난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녹색정책과를 신설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도록 하고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대한 그린스타트 운동, 지방녹색성장위원회 구성 운영,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