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과 실개천도 온실가스 배출한다 질소산화물(nitrous oxide)은 성층권의 오존을 파괴하는 온실가스로서 이산화탄소보다 더 나쁜 물질이다. 산업혁명 이후 인간 활동의 급격한 증가로 엄청난 양의 질소가 강으로 흘러들었다. 질소는 주로 비료, 가축분뇨, 인분 등에 많이 들어있다. 강으로 흘러든 질소는 미생물에 의해 질산화(nitrification)와 탈질산화(denitrification)라는 과정을 거쳐 질소산화물로 바뀌게 된다. 오늘 기사의 주인공은 바로 이 질소산화물이다. 지난해 12월 미국과학학회의 저명한 학술지인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린 한 논문은 미국 전역의 72개 하천에서 측정된 자료를 기초로 하천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의 양과 비중을 정확하게 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