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네북 된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전자신문, 2009.8.14)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가 산업계와 시민단체 양측에서 모두 강력한 비판을 받았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가 중기(202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위한 공청회’에서다. 산업계와 시민단체·학계·일반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 패널로 나온 이경훈 포스코 상무는 “감축 기준을 굳이 ‘2005년’으로 삼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조금이라도 산업계의 부담을 줄여주려면 2008년 정도의 최근 연도를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우리와 같은 개도국이 자발적으로 감축안을 발표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대만과 멕시코도 감축안을 선행 발표했지만 국제사회에서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이 상무는 “인도는 오히려 온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