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실가스 감축

"국민 93% 온실가스 감축 당위성 공감" "경제적 부담은 매달 4천~6천원 생각"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기후변화와 온난화 현상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환경정책학회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설문해보니 전체 응답자의 94.8%가 기후변화와 온난화 현상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 2010.03.11) 더보기
온실가스 목표치 두고 NGO-산업계 입장차 ´팽팽´ (EBN, 2009.9.9) 오는 2020년 온실가스 목표치를 두고 산업계와 NGO간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등 경제5단체가 9일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산업계 대토론회´에서 지난 2005년 기준 20% 이상 감축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과 8% 이상 증가할 수 밖에 없다는 산업계의 의견이 충돌했다. 이날 박태진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국내기업 65.6%는 오는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BAU. Business As Usual)의 21% 감축한다는데 동의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수치는 2005년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8% 증가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병욱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은 "BAU 대비 감축은 개발도상국에만 적용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방식으로는 녹.. 더보기
‘주요국 전략을 통해 본 포스트-교토 협상’ 교토 의정서에 따른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시한인 2012년 말을 3년여 앞두고, 2013년 이후의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많은 경우 포스트-교토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을 전망하곤 한다. 협상에 참여하는 192개국이 모두 협상 전략이 상이하고, 그 결과 이들간의 공통분모를 발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계 각국은 이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각국 정부의 의지가 훨씬 약했었던 지난 교토 협상에서도 선진국들의 감축의무 설정이라는 결론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 글에서는 포스트-교토 협상에 대한 간략한 소개에 이어 포스트-교토 협상을 성공시키기 위한 주요국들의 전략을 중심으로 협상 성공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럽연합, 미국, 중국이 .. 더보기
안산 에버그린21 '시민 1인 탄소 1톤 상쇄운동' 전개 안산시 (재)에버그린21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탄소배출(CO2) 억제를 위해 올해 말까지 '안산시민 1인 탄소 1톤 상쇄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일반가정(4인기준)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CO2)는 연간 8.4톤으로 세계적으로 볼 때 비교적 많은 양에 속한다. 특히 반월·시화산업단지 배후도시인 지역 특성상 안산은 경기도에서 CO2배출량이 가장 많은 도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재)에버그린21은 CO2저감을 위해 먼저 공무원과 각 유관기관, 기업 종사자 등 사회지도층의 '안산시민 1인 탄소 1톤 상쇄운동' 참여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탄소 1톤 당 상쇄비용은 나무식재비용으로 환산할.. 더보기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게으른 나라는 캐나다(헤럴드경제, 2009.7.7) 경제선진국 G8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가장 게을리하는 나라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일 발간한 웹진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성적이 가장 나쁜 나라는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야생동물기금(WWF)과 독일의 보험회사 알리안츠(Allianz)가 지난 1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성적이 나쁜 나라는 캐나다이며, 독일은 기후변화 대응을 제일 잘하는 나라로 평가됐다고 웹진은 전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영국과 프랑스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꼴찌였던 미국은 오바마 정부의 적극적인 기후정책에 힘입어 7위로 올라섰다. 캐나다는 일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G8 국가 가운데 가장 높고, 온실가스 감축도 교토의정서상의 목표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국제적인 비난을 받아왔던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웹진은 적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