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적 대기업들 기후변화 대응 본격화 세계적인 대기업의 대다수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위한 비용지출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회계법인 에른스트 영 (Ernst & Young)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 ‘불확실 속의 행동 (Action amid uncertainty)’을 통해 대기업 10개 중 7개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사, 은행, 화학약품공장 등 세계적인 300개 기업의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약 50%의 기업은 에너지효율 향상 등 기후변화 대응에 수익의 0.5% 이상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수요분석을 통해 기후대응행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90%에 달했다. 이와 같은 설문결과는 경기침체와 코펜하겐 기후협상의 좌절과 같은 악재 속에서도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