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민단체장이 선입견을 버린 이유는(EBN 산업뉴스, 2009.9.25) "대한상공회의소의 토론회를 통해 산업계에 대한 선입견을 바꿀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산업계 대토론회´에 시민단체를 대표해 패널로 참가한 안병욱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의 말이다. 일반적으로 시민단체는 정부나 업계의 주장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안병욱 소장의 이 같은 소감은 오히려 신선하게 들렸다. 안병욱 소장은 녹색성장위원회의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안 발표 이후 2차례나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한상의의 토론회까지 합치면 세번째다. 하지만 진일보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동안 사회단체와 산업계는 서로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사회단체는 온실가스 주범으로 산업계를 지목하며 높은 수준의 목표가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