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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기후변화로 콘크리트 건물 부식 가속화 점점 높아지는 기온과 이산화탄소(CO2) 농도는 강화콘크리트 건축물의 부식 피해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건물들이 기후변화에 적절히 적응하지 않을 경우 향후 건물 손상과 수리에 지불해야 할 비용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빌딩, 다리, 부두 등과 같은 콘크리트 시설물을 지을 때는 골조 내부에 철근을 박아 압력에 견딜 수 있는 힘을 강화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고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강화 철근이 부식될 가능성이 높아져 최악의 경우에는 강화콘크리트 건물 전체에 금이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ThirdGen.org 이번 연구에서 비교 대상이 된 호주의 두 도시는 기후가 비교적 온난한 시드니(Sydney)와 열대성 기후를 보이는 다윈(.. 더보기
건물부문 에너지소비 증가했다 에관공, 2008년도 에너지사용량 신고 분석결과 발표 지난해 국내에서 연간 에너지를 2000toe 이상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 업체의 평균에너지사용량 발표 결과 상용 및 공공건물건물부분에서 에너지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연간 에너지 2000toe이상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이 신고한 에너지사용량을 분석해 지난 25일 발표한 ‘2008년도 에너지사용량 신고분석결과’에 따르면... (더보기> 한국에너지 2009.6.25) 더보기
[독일] 도이체방크, 세계에서 가장 기후친화적인 빌딩 개조계획 발표 도이체방크, 세계에서 가장 기후친화적인 빌딩 개조계획 발표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기 위해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내년까지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본사 빌딩을 개조해 세계에서 가장 기후친화적인 건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8만 명이 일하는 도이체방크는 독일의 대표적인 은행으로서 세계 최대 은행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도이체방크 본사 건물은 우리나라 여의도에 있는 LG 트윈타워처럼 두 개의 서로 닮은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인들이 이 건물을 우리처럼 “쌍둥이 빌딩”으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건물 높이는 LG 트윈타워(134m)보다 약간 높은 155 미터, 프랑크푸르트 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에 속한다. 건축물 분야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 가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