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유럽의 선택은? 일본 북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상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직 피해 규모를 예측할 수 없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대한 유럽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국내 언론에 소개되었듯이 지난 토요일 독일 남부에서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반핵 시위에 나섰다. 이번 시위는 이전부터 계획되었던 것이지만 일본 사태 이후 5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었다고 한다. 시위대 인파는 네카베스트하임 원전에서 슈투트가르트까지 인간 사슬을 만들고 독일 정부에 원자력 발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날 메르켈 총리는 내각 각료들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 내 17개 원전의 수명을 기존의 폐쇄 일시보다 12년 연장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메르켈 총리가 지금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