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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ttenfall

온실가스를 1톤만 내뿜는 삶? 그래, 가능해 오늘날 전 세계 평균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한 해 7톤 정도다. 이 7톤을 줄여 1톤 정도로 살아가자고 한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굶기를 밥 먹듯 했던 1950년대로 돌아가자는 얘기냐고 항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스웨덴에선 ‘1톤으로 살아가기(One Tonne Life)'라는 획기적인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1톤으로 살아가기’는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1인당 연간 7톤씩 배출하고 있는 온실가스를 1톤으로 줄이자는 프로젝트다. 건축디자인회사 아후스(A-hus), 자동차 회사 볼보(Volvo), 에너지 기업 바텐폴(Vattenfall), 전기전자기업 지멘스(Siemens), 식품기업 ICA 등 총 5개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 더보기
목재 바이오에너지는 화석연료의 대안인가? 바이오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신기술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에너지 중에서 포장만 그럴듯할 뿐 실제로는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바이오에너지들이 있다. 불과 1년 반 전쯤 세계 곡물가격이 엄청나게 오른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바이오연료를 만드는 옥수수, 콩 등의 수요 급증은 곡물가격 폭등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였다. ‘바이오’라는 단어는 깨끗하다는 느낌을 주지만 바이오에너지의 생산과정과 개발도상국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피해를 들여다보면 친환경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나무를 재료로 한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숲을 벌목한다든가, 생장이 빠른 유전자 조작 수종을 재배하는 것은 삼림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기후변화를 촉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