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후변화로 강수량 증가하면 페스트 창궐 가능성 높아져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증가해 습기가 많아지면 전염병이 창궐할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저명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린 중국과 노르웨이 과학자들의 논문에 따르면, 습도 증가는 최근 중국 북부가 남부보다 전염병에 더 취약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일 수 있다. 주로 설치류(쥐, 청설모, 다람쥐)를 통해 전파되는 페스트균은 흑사병으로 잘 알려진 선페스트, 패혈증, 폐 페스트(뉴마닉) 등 3가지 전염병의 원인균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모두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무서운 질병들이다. 중세시대에는 유럽 인구의 약 1/3정도가 흑사병에 걸려 목숨을 잃었다. 지금은 의약품과 항생제의 발달로 페스트균을 효과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