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후변화로 심장질환 사망자 증가 폭염과 혹한과 같은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심장질환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영국에서 기온이 1℃ 떨어지면 심장발작환자는 매일 200명 정도 증가할 수 있다. 폭염도 심장질환 사망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2003년 여름 프랑스에서는 기온이 40℃를 웃돌아 무려 11,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당시 영국에서 폭염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는 2,000여 명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2080년 무렵이 되면 이와 유사한 사태가 매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사람들은 런던 위생 열대 의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의 연구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