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후변화, 미래 인류의 대량학살 될 것" "우리 함께 지구를 지킵시다!" 일면식도 없는 설치 미술가와 목사가 만났다. 설치미술가 최병수씨와 투발로에서 온 알라마띵가 루사마(Rev. Alamatinga Lusama, 이하 루사마) 목사. 이들은 왜 만나야 했을까? 이유는 하나. 지구를 살리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최병수 씨는 '지구 온난화 모두가 위기다'란 주제로 작품 활동 중이다. 루사마 목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영토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투발루를 알리는 환경 전도사다. 이들은 지난 21일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최병수 씨 작업공간에서 머리를 맞댔다. 그들의 공동 목표는 오는 12월 코펜하겐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의 위기를 알리는 일이었다. "기후변화, 미래 인류의 대량학살 될 것" 두 사람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