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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일반자동차와 전기자동차, 탄소배출 누가 더 많이 하나? 전기자동차는 생산 공정에서 일반 자동차보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지만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life cycle)를 고려할 때 가솔린차나 디젤자동차 보다 탄소 발자국이 훨씬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commons.wikimedia.org 영국의 자문회사 LowCVP에 의해 수행된 연구에서 일반 중형차는 24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비해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은 21t, 전기자동차는 19t가량을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자동차 생산 공정만을 떼어내 계산하면, 전기자동차 한 대 생산에는 8.8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만, 일반 자동차 한 대를 만드는 데는 5.6톤의 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전기자동차는 일생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46%를 도로를 굴러가기도 전에.. 더보기
온실가스를 1톤만 내뿜는 삶? 그래, 가능해 오늘날 전 세계 평균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한 해 7톤 정도다. 이 7톤을 줄여 1톤 정도로 살아가자고 한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굶기를 밥 먹듯 했던 1950년대로 돌아가자는 얘기냐고 항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스웨덴에선 ‘1톤으로 살아가기(One Tonne Life)'라는 획기적인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1톤으로 살아가기’는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1인당 연간 7톤씩 배출하고 있는 온실가스를 1톤으로 줄이자는 프로젝트다. 건축디자인회사 아후스(A-hus), 자동차 회사 볼보(Volvo), 에너지 기업 바텐폴(Vattenfall), 전기전자기업 지멘스(Siemens), 식품기업 ICA 등 총 5개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 더보기
전기 자동차,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자동차가 달리는 중에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HaloIPT와 Arup이라는 기업이 함께 개발한 충전 패드는 전기자동차가 위에 올라가기만 해도 자동적으로 충전이 된다. 이 패드에 사용된 전력전환유발장치(Inductive Power Transfer, IPT)는 전동칫솔에 흔히 사용되어 왔던 장치다. 이 장치를 응용해 만든 자석판 위에 전력수용장치(Receiving pad)를 장착한 전기자동차가 올라가면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이 패드를 주차장에 설치한다고 가정해 보자. 충전을 위해 콘센트를 꽂을 필요가 없다. 약 25cm 폭의 주차선 위에 전기자동차 바퀴를 올려놓기만 하면 밤 새 충전이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아스팔트 도로에 패드를 깔면 약 40cm 두께도 통과하는 전기의 성질 덕분.. 더보기
IT·자동차·에너지산업 미래 "2차전지에 달렸다" (하) IT·자동차·에너지산업 미래 "2차전지에 달렸다" (하) IT기기 혁신·전기자동차 상용화·신재생에너지 고효율화의 핵심 효율성, 신뢰성, 경량화, 가격경쟁력 등 기술개선 필요 (2010.07.19, EBN 산업뉴스) 더보기
석유재벌 토탈사 사장 “석유생산이 줄고 있다.” 비지니스 그린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에서 석유산업의 대표적인 인물들 사이에 ‘피크오일’(석유생산정점)을 둘러싼 논란이 벌어졌다.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Total)사의 티에리 데스마르 CEO는 세계의 석유공급이 정점에 달했으며 유가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갈 덕으로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하루 석유생산량이 95백만 배럴(현재 공급수준에서 약 10% 증가한 양) 미만에서 맴돌면서 피크오일의 문제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유산업계 일부와 환경단체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에너지 공급 부족사태가 세계 경제에 심각한 손상을 줄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전문가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오히려 석유부족의 위기를 지연시키는 구실을 해왔다고 주장한다. 경제위기 이전 석유가격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