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구온난화로 에베레스트 등반 위험해졌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에베레스트 등반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는 세파의 증언이 나왔다. 네팔인 세파로서 8,850m 정상을 20차례나 등반한 아파에 따르면, 빙하와 눈이 녹아 불어난 물이 홍수처럼 쏟아져 내리면서 등반가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바위들이 드러나고 있다. 노출된 바위 표면은 아이젠 사용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추락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최근 에베레스트 등정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아마추어 등반가들이 정상 등정을 시도하고 있다. 이 때 숙련된 세파의 도움이 필요함은 물론이다. 최근 런던 대학은 히말라야 빙하가 연간 10~60m의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으며, 빙하의 해빙으로 등반가들이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히말라야 빙하의 해빙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