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동호가 만난 사람] “4대강처럼 만든 유럽 강 건강성 평가 전부 5등급” ‘4대강’을 아파하는 하천생태학자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거짓말에도 색깔이 있다. 의사가 환자에게 하는 선의의 거짓말은 텔레비전 아침드라마 제목으로도 떴던 ‘하얀 거짓말’이다. 반대로 ‘검은 거짓말’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속이는 나쁜 거짓말이다. 근거가 전혀 없고 이치나 도리에도 맞지 않는 거짓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안다. 내친 김에 거짓말 얘기를 더 해 보자. ‘시집 안 간다’는 처녀, ‘밑지고 판다’는 장사치, ‘빨리 죽어야지’라는 노인네의 이른바 3대 거짓말은 ‘노란 거짓말’이다. 싹수가 노랗기 때문일까. ‘영원히 사랑할 거야’라는 젊은 연인끼리의 맹세는 결과적으로 ‘파란 거짓말’이 될 수도 있다. 색깔 있는 거짓말 얘기를 꺼낸 것은 최근 세계 시장에 나와 선풍적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